Divider story

Black Fate

Story blackfate
Divider sidestory

Absolute Reason

Story absolutereason

Story cyaegha

Crimson Solace

Story crimsonsolace

Story gloryroad

Ambivalent Vision

Story ambivalentvision pressed

Story corpssansorganes pressed

Scarlet Cage

Story scarletcage

Adverse Prelude

Story adverseprelude


Story meeting

Luminous Sky

Story luminoussky

Vicious Labyrinth

Story viciouslabyrinth

Eternal Core

Story eternalcore
Partner 01 Partner 02 Saya-0 Partner 03 Partner 05 Partner 13

Path: Lethe

Entry 5-1

Type: Text Log

Prerequisite: Purchase Ambivalent Vision.

Requirement: Clear Genesis with Lethe.


The cliff overlooked it all.

At the end of the day, those who had abandoned the mortal coil left behind their souls like hermit shells for other, new lives to take them. Their spirits ascended to the land's Pool, luminous and glimmering overhead.

Water-like spirits, almost formless; everything white and flowing into that vibrancy which bore through the clouded sky. In the gray landscape that was her world, this sight—this unique, spectacular sight—was something many could call a wonder.

To her, it was ordinary. It was everyday. It was work.


"Any trembling on the left side?" her confrère asked from behind. She very slightly moved her head to see him sitting on the ground. On his lap sat a wide, black, shallow bowl of water, used for lecanomancy, and from the ripples inside it she could see that he'd just performed a divination.

She answered him lightly with, "No." Then she asked, "Why? Have you noticed something?"

"It looks like the earth shook a bit," he explained.

"Ahh... That's not good. Should I look closer?"

"Hmm... It seems like a fissure," he said. "Go take care of it."

With a simple "alright," she stepped off the cliff.


The density of spirits nearby slowed her fall. She found a pair of strings that were keeping her blouse, sleeves, and skirt taut. When she tugged them, they loosened and began to dangle; a shimmer emanated from the cloth and her dress began to ruffle loudly. And as it did, it dulled the influence of the dead.

Once she reached the ground, she took her scythe from her hip, unfolded it to its full height, and after turning it over, rode the underside of the blade in flight to her far-off destination.

To mend the fissure after coaxing out the souls trapped within it.

To return to the cliff, and watch for any other aberrations.

She was to do this, and things like it, day after day. Yes. That was her responsibility. And, in time, her life would join the others.


In fact, that time has already passed.

It's long ago, gone. The world and life she once knew is now only a shapeless memory.


帰するところ、人の営みからついに離れた者たちは、ヤドカリのように自身の魂を脱ぎ捨て、 後継、新しい命のため、それを遺す。それらの霊魂が向かうはその地の霊溜まり、頭上にて煌めきながら、 微かに光るその場所へと召し上げられる。

その霊魂らは水に似ているようで、ほとんど形と言えるものがない。 総じて雲間を突き抜ける鮮やかさへと、白く流れ往くのみだ。かの灰色の地平こそが彼女の世界。 その光景は――特異にして、壮観なその光景こそは――多くの者に感嘆を抱かせ得るものだろう。

彼女にとっては、それが日常。 それこそが毎日で、そして仕事だった。


「左の方にさ、揺れはない?」 背後から同輩が声を投げかけるので、微かに首を傾けて、地べたに座る同僚に視線を返す。 その彼の膝の上には浅くて黒い、水盤占術に使用される水鉢が大きく口を広げている。 その浮かんだ水紋を見るに、今しがた術を行使したばかりのようだった。







落ち往く彼女のスピードは、今昇りゆく霊魂らによって減衰していく。 ブラウスと袖、スカートを繋ぐ、ぴんと張られた一組の紐を彼女は探り当て、それを一気に引く。 すると、ほどけた布地がぶら下がり、やがて布地から微かな光が生じては、 彼女の衣服がバタバタと大きな音を立てて波打ち始める。 そうして、死者たちの影響がやがて緩和されていった。

地面にそっと降り立つと、すぐに腰元で折りたたまれた大鎌を取り出した。 フルサイズに展開しながらくるりと回し、足を揃えて柄に腰掛ける。 そうしていまだ遠い目的地へと、彼女は飛翔していった。



これを成す為に彼女はいたし、同じことを果たしてきた。 毎日、毎日。そう、これが彼女の責務だったから。 そうして、いつかあの霊魂たちの中に彼女も加わることだろう。



そう、遠い昔にそれは過ぎたのだ。 今はもう、自身の知る世界と営みなんて、形なき記憶に過ぎないのだから。

그 절벽은 모든 것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삶의 마지막 날, 속세의 번뇌를 떨쳐버린 사람들은 새롭게 태어날 영혼들을 위해 자신들의 영혼을 두고 떠났다. 그 영혼들은 자유롭게 반짝이며 날아올랐다.

물과 같은, 형태도 거의 없는 영혼들. 모든 것이 희고 구름 낀 하늘을 통해 그 공명을 울렸다. 회색 풍경이 다였던 그녀의 세계에서 사람들은 이 독특하고 화려한 광경을 감히 '경이로움'이라고 불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에게 그것은 평범한 일상이었다. 매일이 똑같았다. 그녀에게는 단지 하나의 '일'에 불과했을 뿐.


"혹시 왼쪽에서 떨림이 느껴지니?"라고 뒤에 있는 동료가 그녀에게 물었다.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바닥에 앉은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그의 무릎 위에 놓인 넓고 얕은 검은 물그릇을 보고 그가 방금 점술을 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아니." 라고 답한 뒤, "왜? 뭐라도 느꼈어?" 하고 가볍게 이어갔다.

"지구가 살짝 흔들린듯한데..." 그가 말했다.

"음... 그다지 좋지 않은 징조인데, 한번 알아볼까?"

"응... 아무래도 균열이 생긴 것 같은데.." 라며 그가 계속 이어말했다. "가서 처리하도록 해"

"알겠어." 짧은 대답은 남기고 그녀는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절벽에서 뛰어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주변 영혼들의 밀도 덕분에 땅으로 천천히 떨어지고 있었다. 그동안 그녀는 자신의 블라우스와 재킷 그리고 치마를 팽팽하게 유지하고 있는 몇 가닥의 줄을 발견하고 잡아당겼다. 그러자 줄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드레스가 펄럭였고 죽은 자의 영향력도 둔해졌다.

땅에 무사히 착지한 그녀는 큰 낫을 꺼내어 피고 손잡이 부분에 올라타 목적지까지 날아갔다.

그녀는 균열을 닫고 그곳에 갇혀있던 영혼들을 위로했다.

그러고는 절벽으로 돌아와 다른 이상한 현상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매일이 똑같이 반복됐다. 그렇다. 그건 그녀가 맡은 책임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때가 되면 그녀는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사실, '그 때'는 지난지 오래였다.

그리고 이제 그녀에게 세상과 삶이란 형체 없는 기억일 뿐이다.


一日即将收尾。每当到达这一时刻,那些终于摆脱红尘俗世的人们也将抛弃自身的真实性。 好似寄居生物一般,他们将褪去的外壳留给随后而来的崭新生命。 最后,他们的灵魂就会升向头顶上方:那潭闪闪发亮的灵魂之池。

灵魂若水,缥缈无形。一切都将化作霜色,归于阴云彼岸的光彩生机。 她身处的世界便存在于那灰蒙蒙的盛景之中。 那番景象——此般独特,而又这般壮丽的景象——称作「奇观」也当之无愧。

可对她来说,这确是日常之景。她的心中并未因此诞生任何涟漪。 这只是每日工作必经的一环。


“左方有过任何波澜吗?” 背后,她的那位同事如是询问。 她略微转过头去,正见他盘坐于地面,大腿上方还平置着一只用于水象占卜的黑色浅碗。 碗盏水面上尚未消逝的涟漪,让她意识到他不久前刚刚进行了一次预测。







周遭的灵魂密集到足以减缓她的下落速度。 在此情形下,她将手探向了那对用来束紧自己上衣、袖口与短裙的丝线,将其拉扯几许。 少女身上的衣装立刻蓬松开来,于空气中悠悠飘扬。 一团光晕自她的服装中逐渐显形。光辉点亮之际,四周死灵所带来的干涉也随之黯淡无数。

在抵达地面后,她将悬在腰后的镰刀举向身前,展开到原有的长度后便翻转过来, 斜坐于刀刃旁侧,朝着自己遥远的目的地高速驶去。



过去的她,正是这样活着—— 重复着如上所述的任务,或是一概肖似之事。 日复一日,年复一年。这便是她的职责,她的义务所在;这般周而复始,直到她再也不是孤单一人。



那些日子,很早以前便不复存在了。 不复存在—— 她脑海中生活于那片世界的「记忆」,早已化作无形。


一日即將收尾。每當到達這一時刻,那些終於擺脫紅塵俗世的人們也將拋弃自身的真實性。 好似寄居生物一般,他們將褪去的外殼留給隨後而來的嶄新生命。 最後,他們的靈魂就會昇向頭頂上方:那潭閃閃發亮的靈魂之池。

靈魂若水,縹緲無形。一切都將化作霜色,歸於陰雲彼岸的光彩生機。 她身處的世界便存在於那灰濛濛的盛景之中。 那番景象——此般獨特,而又這般壯麗的景象——稱作「奇观」也當之無愧。

可對她來說,這確是日常之景。她的心中並未囙此誕生任何漣漪。 這只是每日工作必經的一環。


“左方有過任何波瀾嗎?” 背後,她的那位同事如此詢問。 她略微轉過頭去,正見他盤坐於地面,大腿上方還平置著一隻用於水象占卜的黑色淺碗。 碗盞水面上尚未消逝的漣漪,讓她意識到他不久前剛剛進行了一次預測。







周遭的靈魂密集到足以減緩她的下落速度。 在此情形下,她將手探向了那對用來束緊自己上衣、袖口與短裙的絲線,將其拉扯幾許。 少女身上的衣裝立刻蓬鬆開來,於空氣中悠悠飄揚。 一團光暈自她的服裝中逐漸顯形。光輝點亮之際,四周死靈的干涉也隨之黯淡無數。

當抵達地面後,她將懸在腰後的鐮刀舉向身前,展開到原有的長度後便翻轉過來, 斜坐於刀刃旁側,朝著自己遙遠的目的地高速駛去。



過去的她,正是這樣活著—— 重複著如上所述的任務,或是一概肖似之事。 日復一日,年復一年。這便是她的職責,她的義務所在;這般周而復始,直到她再也不是孤單一人。



那些日子,很早以前便不復存在了。 不復存在—— 她腦海中生活於那片世界的「记忆」,早已化作無形。

Entry 5-2

Type: Text Log

Prerequisite: Complete Entry 5-1 requirement.

Requirement: Clear Moonheart with Lethe.


But this isn't what death was meant to be.

There was no mystery to it in her life: what happened to the dead was what happened. There was no "next world", only that which you were born in, lived in, and died in. Something like heaven... hell... even purgatory: these were moralists' tales which only seemed valid in the most ancient of times.

So what is this place? What is this mysterious realm that she one day awakened to? What might it be? What might it be?

Well... does it really matter?



She sits knees-up on top of a lighthouse, overlooking a desert. White. White, and more white... and there, glass. "Arcaea" is its name. With her chin in her hand, she casts a languid gaze toward a bridge extending left. She doesn't know where that one goes.

"Phew..." She exhales and stands, taking the scythe from off her hip. It doesn't work quite the same here, but she can still utilize it for travel. Unconsciously, she brushes her bangs the other way. In doing so she grazes the front side of her left horn with her fingertips.

Right... right. To this day, of all the memories she can find within the Arcaea... she hasn't found a single one with any horned humans represented.


With these memories being really the only attention-grabbers in this world fashioned from glass, she's spent quite a bit of time watching and cataloguing them. Keeping them, like records. And indeed, those records don't even hint at her race having ever existed anywhere.

Her race is... Race... Race? Is that a safe assumption to make? Was she part of a "people" when she was alive, participating in spiritual horticulture? Not that it matters now, but perhaps remembering more clearly will unlock more of her old self... Something like that, anyway.

For now, it's time to evaluate which shards of glass have left the part of Arcaea she calls home, which have remained, and which are new. She moves to step from the lighthouse, ready for her new routine.


人生の終わりについて、彼女の生前で疑問などなかった。 死者に起きたことなんて些細なことであったし、来世や次の世界なんてものもない。 生まれてきた世界で生きて、そして死んでいくだけ。 天国や地獄、または煉獄とやらは、太古の昔にだけ都合が良かった、モラリストの寓話に過ぎないのだから。

なら、ここは? ある日自分が目覚めたこの、謎に満ちた領域は一体なんだというの? 何だというのだろう?




砂漠を目に映しながら、灯台の天辺で膝を抱えている。 ただただ目に入るのは一面の白だ。白に重ねて、ひたすらに白。そしてあとは、Arcaeaという硝片。 顎を掌に預けつつ、左へと伸びる橋へと気だるげな視線を投げかける。 どこに伸びゆくかなんて知るわけもない。

「ふーーっ…」 ため息を絞り出し、ゆるやかに立ち上がると、腰元の大鎌を手に取った。 愛用のそれもこの場所では前と同じように操れるわけではないけれど、旅の供としては十分だ。 ふと何気なく、前髪を分け目に逆らう方へと手櫛で流す。 すると、後ろへなで上げるように、左方一対のツノを指でなぞりあげた。

そもそものところ、そうだ。Arcaeaの中に見出してきた今日までの記憶では、角のある人間なんて、 そのすべてにおいても一人として現れはしなかった。


これらの記憶だけが、この世界の記憶と硝片の中で唯一関心を引くものだったがため、彼女はそれらを鑑賞し、 分類することにその時間の大半を費やしていた。記録のように、手元に残るようにしてきた。 現に事実として、彼女のような有角の種族が一度でもどこかに存在したかどうかの手がかりは、 これらの記録には一縷さえありはしなかった。

彼女の種族……『種族』? それはそもそも『種族』なのか? その仮説はそもそも妥当なのだろうか? 生きて日々を過ごしていた頃、彼女はその『人々』の一人として、霊魂相手の庭仕事に勤しんでいたのだろうか? 今となっては些細だけれど、きっと、もう少しはっきりと思い出せれば取り戻せるような気がするのだ、 以前の彼女……のようなものを、どうにか。

今はこの、彼女が拠点とこのArcaeaの世界で呼ぶ場所にて、どの硝片が去り、または残り、 また新しく現れたのか確かめることに没頭していよう。そうして彼女は灯台から歩き始め、 新しい日常に備えるのだった。

그러나 죽음이란 그런 게 아니지 않는가.

인간들은 죽음을 알고 싶어 한다. 아니, 정확히는 '사후'를 알고 싶어 하다. 그러나 '사후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태어나, 살고, 죽는다. 천국이라던가, 지옥... 연옥은 존재하지 않는 고대 인간들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일 뿐이다.

그러면 이곳은 어디냐고? 그녀가 깨어난 이 세계는 어디일까? 무엇일까? 왜 그녀는 여기에 '존재'하는 것일까?

이 질문들이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등대 위에서 웅크리고 앉은 그녀는 사막을 천천히 바라보았다. 하얗다. 이것도 하얗고, 저것도, 모든 것이 하얗다... 그리고 조각이 보였다. 조각의 또 다른 이름, '아르케아'. 그녀는 턱을 괴고 왼쪽 방향으로 뻗은 다리를 향해 나른한 시선을 던졌다. 그녀는 조각이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에휴..." 그녀는 긴 한숨을 쉬며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낫을 꺼내 들었다. 이 낫은 이곳에서 '원래'의 용도와 조금 다르게 쓰였고, 그녀는 주로 멀리 이동할 때 사용했다.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앞머리를 반대로 매만지며 손가락 끝으로 그녀의 왼쪽 뿔의 앞부분을 긁었다.

문득 생각이 났다. 지금까지 그녀가 아르케아에서 본 사람 중 단 한 명도 뿔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는 것을.


이 세계에서 그녀의 유일한 관심거리는 조각들이었다. 그녀는 그 조각들을 분류하는 데 꽤 많은 시간을 보냈다. 기록처럼 보관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 그 기록들이 있다 한들, 지금의 그녀가 어떤 존재인지, 어떤 인종인지 알 수 없었다.

그녀의 인종... 인종이라... 인종? 인종이라고 분류하는 게 맞는 걸까? 그녀가 살아있을 때는 영혼을 가진 '인간'이었을까?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었지만, '과거'의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좋았다.

지금으로서는 어느 조각이 그녀가 떠나오고, 새롭게 맞이할 '집'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그녀는 등대를 떠나 새로운 방향으로 발을 내디뎠다.


形存则神存,形灭则神灭——在她的生命历程中,此为公理,「死亡」自然也不是谜题。 不存在转生来世;那些有关天堂,乃至十八层地狱的故事, 都仅仅是远古时代的道德主义者才会推崇的无稽之谈—— 人出生于那个世界,在那里活着,在那里死去,在那里迎来结局。

那么这地方究竟又是何处?她到底苏醒于什么未知的领域? 到底是哪里……这里到底是什么地方?




她蹲坐在灯塔之巅,俯视着脚下的无尽荒漠。纯白、无际的纯白、整片大地延伸着纯白…… 而就在那边,有着玻璃碎片:那些名叫「Arcaea」的碎片。 她逍遥地用手托着下巴,慵懒的目光投向那座朝左面延伸而去的桥梁。少女并不清楚那座桥会通向何处。

“呼……”她长吁出一口气,站起身的同时将手探向了臀部后方的那把长镰。 时过境迁,这把镰刀的用途已不尽相同,但辅助她四处游走仍旧不在话下。 ——无意识地挥手抚弄着刘海,指尖轻轻碰触到左角的前段。

对啊……差点都忘了这件事。 迄今为止,她于Arcaea之中见证了如此多的回忆…… 但自始至终,她都未曾寻找到哪怕一片能够代表头顶长着双角的人类。


在这片由玻璃碎片而点缀的世界之中,她确实花了不少的时间去观察、分类那些回忆。 毕竟说到底,那些碎片中的各种回忆是这世界里唯一能够吸引住她的事物。 她就这样保存它们,像是记录情报一般。 不容置疑的是,这些记录根本丝毫无法证实她所属的种族位于任何领域的存在性。

她所属的种族是……? 种族……种族?如此假设究竟合理吗? 难道说,她活着的时候也曾身为“哪一种族的成员”,参与着某种不可告人的心灵园艺? 这也并不意味着那些过往要放在此时还会显得有多重要, 但说不定尝试弄清那些往事就能离彻底唤醒旧时的“她”更进一步。 ……也就是诸如此类的想法。管它那么多呢。

此时此刻,该去尝试对那几团玻璃碎片做一番鉴定了—— 那片被她称之为「家」的Arcaea究竟处在何方,有哪些碎片仍旧残存,又有哪些是新出现的…… 这样想着的她从灯塔上踱步而下,随时准备开始新一轮的例行公事。


形存則神存,形滅則神滅——在她的生命歷程中,此為公理,「死亡」也更不是謎題。 不存在轉生來世;那些有關天堂,乃至十八層地獄的故事, 都僅僅是遠古時代的道德主義者才會推崇的無稽之談—— 人出生於那個世界,在那裡活著,在那裡死去,在那裡迎來結局。

那麼這地方究竟又是何處?她到底蘇醒於什麼未知的領域? 到底是哪裡……這裡到底是什麼地方?




她蹲坐在燈塔之巔,俯視著脚下的無盡荒漠。純白、無際的純白、整片大地延伸著純白…… 而就在那邊,有著玻璃碎片:那些名叫「Arcaea」的碎片。 她逍遙地用手托著下巴,慵懶的目光投向那座朝左面延伸而去的橋樑。少女並不清楚那座橋會通向何處。

“呼……”她長吁出一口氣,站起身的同時將手探向了臀部後方的那把長鐮。 時過境遷,這把鐮刀的用途已不盡相同,但輔助她四處遊走仍舊不在話下。 ——無意識地揮手撫弄著劉海,指尖輕輕碰觸到左角的前段。

對啊……差點都忘了這件事。 迄今為止,她於Arcaea之中見證了如此多的回憶…… 但自始至終,她都未曾尋找到哪怕一片能夠代表頭頂長著雙角的人類。


在這片由玻璃碎片而點綴的世界之中,她確實花了不少的時間去觀察、分類那些回憶。 畢竟說到底,那些碎片中的各種回憶是這世界裏唯一能够吸引住她的事物。 她就這樣保存它們,像是記錄情報一般。 不容置疑的是,這些記錄根本絲毫無法證實她所屬的種族位於任何領域的存在性。

她所屬的種族是……? 種族……種族?如此假設究竟合理嗎? 難道說,她活著的時候也曾身為“哪一種族的成員”,參與著某種不可告人的心靈園藝? 這也並不意味著那些過往要放在此時還會顯得有多重要, 但說不定嘗試弄清那些往事就能離徹底喚醒舊時的“她”更進一步。 ……也就是諸如此類的想法。管它那麼多呢。

此時此刻,該去嘗試對那幾團玻璃碎片做一番鑒定了—— 那片被她稱之為「家」的Arcaea究竟處在何方,有哪些碎片仍舊殘存,又有哪些是新出現的…… 這樣想著的她從燈塔上踱步而下,隨時準備開始新一輪的例行公事。

Entry 5-3

Type: Text Log

Prerequisite: Complete Entry 5-2 requirement.

Requirement: Clear Romance Wars with Lethe.


It does still fly: the scythe.

Sitting on the length of the handle as a witch might lackadaisically sit on a broom, the young woman rides down a broken, shambled street. The blade sits upright beside and behind her, shifting for every swivel and turn. Her movements are smooth and completely ingrained.

As she goes, she looks upon a particular jumble of flying glass. This one runs alongside and above the road like a river, and since her arrival it has not once lost or gained any memories for its flock. This being so peculiar, she checks it every day. Today, too, the memories that glint within each are all ones she has seen before.

Unrelated, unconnected memories of play, song, sadness, strange machines both enormous and fast... It's really a rather eclectic mix, making the fact that they're seemingly unconnected very interesting.

She looks for the memory that she likes the most.


Of course, finding a specific memory within a crowd is similar to seeking a needle in a stack of hay. But the one here—it likes her in return.

A piece of glass breaks from the chain, and it approaches her as she glides on. She smiles faintly, lifting her right hand from her scythe so that the piece can come to rest over her palm.

In it is the final moment of a small hand-crafted flute's creation. Making the instrument had been a labor of many minutes, hours, days and months, but the carver who'd done it had condensed all his feeling into this single moment. It all came to this.

He plays a note, and the tone makes him wince. Terrible.

But it does work.


Though this memory marked the end of an arduous journey, it also marked the beginning of an even grander one.

Such a curious position...

Truly—and the others it shares a crowd with are special indeed.


気だるげに箒に跨る魔法使いのように、鎌の鈎柄に腰掛けて飛ぶその少女は、 壊され、荒廃した通りの一つを下って行く。垂直に立つ鎌の刃は彼女の後ろ、 またはすぐ隣と、旋回や曲折の度にその向きを転じている。 風を切るその様子は、手足を動かすかのように滑らかだ。

進むにつれて、浮游する硝片の寄せ集めが目に入るようになってくる。今目にしているものは道の上で、 寄り添う川のように並んでいて、彼女が到着してからというもの、硝片の群れは増えも減りもしていない。 この群れは特に奇妙で、ゆえに日毎、彼女は確認に訪れる。今日に至っても、その内に秘めた記憶の輝きは 以前認めたそれと同じものだった。

連なることなく、繋がることなき数多の記憶たち。それは遊戯の、歌唄の、悲嘆の、 または強大かつ敏捷な機械群、などなど……。むしろあれこれ詰め込まれたオムニバス作品のようなそれは、 印象に焼き付くほどのその非一貫性を高めていて、そこに興味が惹かれる。



硝片の群れで特定の一つの記憶を見つけるなんて行いは当然、まさに干し草の中で縫い針を求めるようなもの。 けれどその硝片は、どうやら彼女のことを同じように気に入っているようなのだ。

鎖のように伸びる群れから外れて、滑るように飛ぶ彼女のもとにその硝片は近づいていく。 かすかに笑みを浮かべると、手のひらに浮かべるよう、大鎌からはずした右手を伸ばす。

その硝片の内にあったのは、小さな手製のフルートを作る工程、その最後の瞬間。 小さなその楽器を形にするには、とてつもなく長い分数、時数、日数、はたまた月数が掛かったことだろう。 だが、それを成したであろう彫刻師は、自分の情緒と感情をすべて、この一瞬に込めることにした。 このためにあれと。







그녀는 낫을 타고 다닌다.

빗자루 위에 앉은 위태로운 마녀처럼, 그녀도 낫 손잡이 위에 앉아 부서지고 비틀진 거리 위를 날아다녔다. 날은 그녀의 옆과 뒤에 꼿꼿하게 서서 그녀가 회전할 때마다 따라 움직였다. 낫을 조정하는 그녀의 움직임은 타고난 듯했다.

그녀는 그 위에 앉아 날아다니는 유리 조각들을 구경했다. 그중 한 조각은 길 위를 날아다녔다. 그녀는 이 세계에 도착한 이후, 한 번도 유리 조각 '무리'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매일 조각을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오늘도 그렇게 조각을 확인하기 바빴고, 그녀가 이 세계에서 본 조각들에는 이전에 보았던 기억들로 채워져 있었다.

누군가와 함께했던 기억, 노래, 슬픔 그리고 낯설고 빠르게 움직이는 거대한 기계들에 대한 기억...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는 기억들... 이 기억들은 다양하게 섞여있었고,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

그녀는 그 기억들 중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기억을 살펴본다.


수많은 기억들 중 특별한 한 가지의 기억을 찾는 건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가 찾는 조각 또한 그녀를 그리워하며 찾고 있었다.

한 유리 조각이 그녀에게 다가와 손바닥 위에 내려앉았고 그녀는 희미하게 웃었다.

그 속에는 작은 수공예 피리가 완성되는 순간이 담겨있었다. 악기를 만드는 것은 몇 분에서 몇 달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피리는 만드는 이는 그 오랜 시간을 한순간으로 압축하였다.

그는 음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끔찍했다.

하지만 소리가 나긴 났다. 그거면 된 것이다.


이 기억은 고된 여정의 끝을 의미하는 동시에 더 웅장한 여정의 시작을 의미했다.


누군가와 무언가를 공유한 다는 게 말이다.


若联想女巫总无精打采地横坐在扫帚柄上四处飞行,这一场景用于形容少女现在的模样简直再合适不过。 这位年轻的女孩沿着下方那条破败不堪的残毁大街飞驰而下, 身体斜后方那竖直立起的长刃随着飞行方向的改变而挪动。 她早已能够随心所欲地操纵镰刀飞行。

在飞行途中,她望向了某一团紊乱无章的飞舞碎片。这群玻璃碎片宛若一条悬河,也顺着大路流淌向前。 自从她来到这地方后,那群碎片的成员便再无增减。 每日都对此进行检查的少女,认为这种情况难免显得异乎寻常。 直至今天,这条闪闪发光的溪流也同往日一般,包含着与前日完美一致的回忆内容。

尽是些彼此之间毫无联系,也丝毫无法衔接的各种回忆。 娱乐、音乐、忧伤,以及那些庞大却敏捷迅速的怪异机械……倒不如说,这也算是一种折衷的不寻常搭配。 每当想到这些看似没有关联的事物可能是相通的,事情就会变得有趣几分。



当然,在无数回忆中寻找自己正在渴求的那一段,无疑是海底捞针。 但事实上,那对象就在此处——而且,它似乎也喜欢着她。

那一片玻璃脱离了碎片的队列,于少女滑翔之时靠近了她。 她微微地笑着,将右手从镰刀上举起,用掌心去迎接那一片碎片。

它所蕴含的那段回忆中—— 一支小巧玲珑的手工竖笛的制作马上就要大功告成。制作这支乐器耗费了多少个分秒日月…… 尽管如此,那位雕刻师却将全部的情感凝聚在了这最后时刻。这一刻终于要来临了。








若聯想女巫總無精打采地橫坐在掃帚柄上四處飛行,這一場景用於形容少女現在的模樣簡直再合適不過。 這位年輕的女孩沿著下方那條破敗不堪的殘毀大街飛馳而下, 身體斜後方那豎直立起的長刃隨著飛行方向的改變而挪動。 她早已能够隨心所欲地操縱鐮刀飛行。

在飛行途中,她望向了某一團紊亂無章的飛舞碎片。 這群玻璃碎片宛若一條懸河,也順著大路流淌向前。 自從她來到這地方後,那群碎片的成員便再無增减。 每日都對此進行檢查的少女,認為這種情況難免顯得異乎尋常。 直至今天,這條閃閃發光的溪流也同往日一般,包含著與前日完美一致的回憶內容。

盡是些彼此之間毫無聯系,也絲毫無法銜接的各種回憶。 娛樂、音樂、憂傷,以及那些龐大卻敏捷迅速的怪異機械……倒不如說,這也算是一種折衷的不尋常搭配。 每當想到這些看似沒有關聯的事物可能是相通的,事情就會變得有趣幾分。



當然,在無數回憶中尋找自己正在渴求的那一段,無疑是海底撈針。 但事實上,那對象就在此處——而且,它似乎也喜歡著她。

那一片玻璃脫離了碎片的隊列,於少女滑翔之時靠近了她。 她微微地笑著,將右手從鐮刀上舉起,用掌心去迎接那一片碎片。

它所蘊含的那段回憶中—— 一支小巧玲瓏的手工豎笛的製作馬上就要大功告成。製作這支樂器耗費了多少個分秒日月…… 儘管如此,那位雕刻師卻將全部的情感凝聚在了這最後時刻。這一刻終於要來臨了。







Entry 5-4

Type: Text Log

Prerequisite: Complete Entry 5-3 requirement.

Requirement: Clear Blossoms with Lethe.


That memory is precious.

In fact, if it can be called "precious", more likely than not it has found its way to her at some point. Memories of first pets, of one's survival and another's sacrifice, of first words, of inspiring speeches, of important and private talks... Sometimes, when she is strolling or riding by, these significant memories will just begin following her.

She doesn't mind. She likes that memories so special were kept safe in this curious place. That is a good thing, but there is something better.

The world of Arcaea serves as an archive to memories of any sort. A memory of a toothache, a memory of a good meal, a memory of a horse ride, a memory of spilled milk. Whatever it is, if it was remembered, then it is here.


And it is really every one of those memories, along with those standouts among them, that shape a man or woman, she thinks. Not only that, but they serve as the only real evidence that a person ever was alive.

Monuments and graves are erected in the name of memory, and as for the loss of memory... as she has seen within the Arcaea, that is something at times more tragic and difficult to accept than death.


She quietly comes to a stop, stepping down onto what looks to have once been a town square. Here, innumerable pieces of glass drift through the air. It's something like... well, the appropriate term for her might be a garden, though one with every "plant" brought in instead of grown natively.

She tends to them all the same. These are the memories she has found in what she considers to be her "home" part of Arcaea. These specific shards are those which were not there when she first awakened. They'd drifted in.


"...Hmph," she sniffs, absently taking stock of the pieces. They don't usually leave, but sometimes they wander off...

And that worries her.

...Is there meaning in the Arcaea being in the form of something as fragile as glass?

...Back in life, she learned not to ask many questions.


そもそも、もしそこまで『大切』だと言えるなら、いずれにしろ彼女へと至る道を探り当てていただろう。 初めて飼ったペットや、人の生存や犠牲、初めて口にしたことば、感銘を受けた演説、私的に大事な会話…。 それら諸々の特異な記憶が、たびたび彼女が散策していたり、近くを浮游すると、徐々に付いてくるのだ。

彼女は気にも留めていない。特異な記憶らは、風変わりなこの場所に安置されることを好んでいる。 これは良いことだが、もっと良いこともある。

Arcaeaの世界は、どのような内容であっても保守を続ける、記憶の保管庫としての役割を持っている。 ひどく痛んだ歯の記憶、美味しかった食事の記憶、馬に乗ったときの記憶、溢れたミルクの記憶。 それが記憶されたことがあるというのなら、すなわちそれはここにある。


そしてその記憶の一つ一つすべてが、中でも際立って稀有なものも含め、一人の人となりを形作るのだと、 彼女はそう思っている。加えて、その記憶たちこそが、一人の人間が存在したという実体の伴う唯一の証拠 としても、その意義が在る、とも。

記念碑と墓標、それは記憶の名の下に興される。または、その喪失も――。 時としてそれは、死よりも惨く、受け入れがたいということを、彼女はArcaeaの内で見た。


静かに宙空へ静止すると、嘗ては街の中心であった広場へと降りていく。 ここでは、数え切れないほどの硝片が宙で漂っている。ここはまるで…… そう、順当なことばとしては『庭園』のような、けれどここにある『植物』もどきは、 何一つとして始めから育ったものはなく、すべて齎されたモノだ。

彼女はそれでも、平等に手入れをする。 ここにあるのは全て、彼女が『住み家』とした場所で見つけたArcaeaの硝片。 これらの硝片らは最初からそこに在ったわけではなく、すべて漂流してきたのである。


「……ふう」鼻を鳴らして、ぼんやりと硝片らを吟味していく。 硝片らが離れていくことは普通はないものの、たびたびどこかへふらふらと漂い離れていくことなら...…


……果たしてArcaeaは、硝子のような脆い形をとる意味はあるのだろうか? と。


그 기억은 매우 소중했다.

사실, 그 조각을 '소중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이유는 언젠가 그 조각이 그녀에게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첫 반려동물, 누군가의 생존과 다른 이의 희생, 누군가의 첫 단어와 감동적이었던 연설, 누군가에게 중요했던 이야기와 개인적이었던 이야기... 이 모든 것들에 대한 기억들이 그녀가 산책을 하거나 낫에 올라타 어디론가 향할 때면, 항상 그녀의 뒤를 쫓아다녔다.

하지만 그녀는 그다지 조각들에 개의치 않았다. 단지, 이 신기한 세계의 안전한 곳에 소중히 숨겨두었을 뿐. 아르케아는 그럴 수 있는 곳이었다.

왜냐하면 아르케아의 세계는 다양한 기억들을 보관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가 아팠던 기억, 맛있는 걸 먹었던 기억, 말을 탔던 기억, 우유를 쏟았던 기억. 어떤 기억이든 기억할 수만 있다면,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


아르케아에는 특별히 기억에 남은 기억들뿐만 아니라, 정말 모든 기억들이 보관되어 있었고, 그 기억들이 모여 남자와 여자의 모습을 만든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리고 그 기억들이 누군가가 존재했음을 증명해준다고 생각했다.

반대로 기억이 잊혔을 때에는 기념비와 무덤이 세워졌다... 그녀에게 기억의 상실이란, 죽음보다 더 비극적이고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었다.


그녀는 조용히 멈춰, 한때 마을의 광장이었던 곳에 발을 내디뎠다. 무수한 유리 조각들이 공중을 떠다니고 있었다. 뭐랄까... 그녀가 느끼기에 이곳은 공원 같았다. 비록 그곳에 있는 '식물'은 어딘가로부터 그대로 가져온 듯한 모양을 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그녀는 조각들을 똑같이 아꼈다. 이 조각들은 그녀가 아르케아에서 '집'이라고 생각하는 조각들이었으며, 처음 그녀가 깨어났을 때는 없었다. 아마 흘러 들어온 것 같았다.


"흠..." 그녀는 코를 훌쩍이며, 조각들을 살펴보았다. 조각들은 사라지진 않지만, 가끔 방황하기도 한다.

그녀는 그게 걱정되었다.

아르케아가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형태로 존재하는 건 어떤 의미일까?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질문도, 답도 하지 않는다.


当然,前提是它的确配得上“珍贵”二字——这碎片似乎更像是在某一刻主动追随起了少女。 第一次拥有宠物的回忆、生存与献祭的回忆、第一次道出某个词语的回忆, 甚至哪怕是一次鼓舞人心的演讲,一次重要的私人谈话…… 偶尔少女会在它们一旁漫步而过,或是骑着镰刀飞掠附近地带。届时,这些意义非凡的回忆便会跟随起她。

少女却对此漠不关心。 让她真正心感欢喜的,是眼前这些性质格外独特的回忆被安然保存于此地的事实。 这当然十分美妙,只不过在这后面还有更加精彩的事情。

Arcaea的世界就好像是一座储存着各类回忆的宏大档案馆。 像是牙痛的回忆、美食的回忆、骑马的回忆、不小心将牛奶打翻的回忆…… 不管这些回忆是否存在特殊的意义,只要它们被世人所铭记,便会归于此处。


而正是这每一片看似微不足道的记忆碎片——甚至连那些极端特殊的个体也在内—— 成功塑造起了那一位又一位人物形象,她心中如此想到。 不仅如此,这些碎片更是那些故往世人曾切切实实活过的唯一证明。

纪念碑与坟墓以回忆之名于大地建造而起,也以逝去的记忆为名继续留在世间…… 如同她于Arcaea内所见证的一样,失去记忆有时比死亡本身更让人难以接受,也令人倍感伤痛。


她静悄悄地停止了前行,缓步走入一片看上去曾是座中心广场的城镇地带。 在这里,不可胜数的玻璃碎片正漂泊于半空之中。这一场景就好像…… 可以说,这里对她而言就是一座花园—— 当然,这儿的“植物”都并非土生土长,而全是外来物种。

她对这里的所有碎片都视同一律。这些Arcaea所包含的回忆,便是她心中认定的「家」。 在这里苏醒过来的时候,她其实并未享受到这群碎片的陪伴:它们都是直到后来才流浪至她的视界之中。


“……哼嗯。” 她用鼻子轻轻吐气,心不在焉地盘点这些碎片的数量。 它们通常都不会自主离开,却时常不小心飘到别处去……





當然,前提是它的確配得上“珍貴”二字——這碎片似乎更像是在某一刻主動追隨起了少女。 第一次擁有寵物的回憶、生存與獻祭的回憶、第一次道出某個詞語的回憶, 甚至哪怕是一次鼓舞人心的演講,一次重要的私人談話…… 偶爾少女會在它們一旁漫步而過,或是騎著鐮刀飛掠附近地帶。届時,這些意義非凡的回憶便會跟隨起她。

少女卻對此漠不關心。 讓她真正心感歡喜的,是眼前這些性質格外獨特的回憶被安然保存於此地的事實。 這當然十分美妙,只不過在這後面還有更加精彩的事情。

Arcaea的世界就好像是一座儲存著各類回憶的宏大檔案館。 像是牙痛的回憶、美食的回憶、騎馬的回憶、不小心將牛奶打翻的回憶…… 不管這些回憶是否存在特殊的意義,只要它們被世人所銘記,便會歸於此處。


而正是這每一片看似微不足道的記憶碎片——甚至連那些極端特殊的個體也在內—— 成功塑造起了那一位又一位人物形象,她心中如此想到。 不僅如此,這些碎片更是那些故往世人曾切切實實活過的唯一證明。

紀念碑與墳墓以回憶之名於大地建造而起,也以逝去的記憶為名繼續留在世間…… 如同她於Arcaea內所見證的一樣,失去記憶有時比死亡本身更讓人難以接受,也令人倍感傷痛。


她靜悄悄地停止了前行,緩步走入一片看上去曾是座中心廣場的城鎮地帶。 在這裡,不可勝數的玻璃碎片正漂泊於半空之中。這一場景就好像…… 可以說,這裡對她而言就是一座花園—— 當然,這兒的“植物”都並非土生土長,而全是外來物種。

她對這裡的所有碎片都視同一律。這些Arcaea所包含的回憶,便是她心中認定的「家」。 在這裡蘇醒過來的時候,她其實並未享受到這群碎片的陪伴:它們都是直到後來才流浪至她的視界之中。


“……哼嗯。” 她用鼻子輕輕吐氣,心不在焉地盤點這些碎片的數量。 它們通常都不會自主離開,卻時常不小心飄到別處去……




Entry 5-5

Type: Text Log

Prerequisite: Complete Entry 5-4 requirement.

Requirement: Clear corps-sans-organes with Lethe.



Her gaze, still on the Arcaea above, is suddenly broken.

...Where did that come from?

Appearing on the shore of her thoughts suddenly, like a fair and gentle-seeming stranger, was that little fact, in the form of a miniature memory.

She wasn't sure at first that it was even there, but as she thinks it over again and again... she's sure of it.

She recalls this. This... it happened.


Sitting under a pair of quiet old trees, the Soul Stream having gone down, and night having risen, she was speaking with her confrère...

"You learn to think of it in this sort of paradox," he'd said. "You think of all life as precious, but at the same time the drudgery leaves it all as just numbers. Higher numbers, lower numbers. It isn't like you stop caring; it's more as if, if anything, caring so much sharpens you into someone who seems cold."

"But it's alright," he assured her, smiling weakly at the Stream. "Thinking too much about it will probably tear you up inside. When you went to the Glen, what was the reason you gave for wanting to walk this path?"

She answered.

"See? That's what we all say," he replied, and she recalls how calming his voice had been then. "Just remember that, and you'll be fine."


But there it ends. That's it. Her gaze comes back to the sharp air above her. Just remember it? Just remember it. Remember it. It... Remember what?

"I... don't remember," she whispers softly, but each word, each syllable falls heavily off her tongue.

He had been absolutely right. Now she can feel it, building in her eyes: the dull, warm grief that comes with sad revelation. A new piece of her memory has shown itself to her, but it is crucially broken, and without answers to the questions it has forced into her mind, her heart is killed. The agony is nearly unbearable.

How do you put the pain of knowing you are not entirely yourself into proper words?


Under the cloud of glass, she shuts her eyes, bends her head, and puts the heel of her palm over her nose, the underside of her fist against her skull. She won't cry. She can't let herself do something like that. To cry here, at this, would open her to too many facets of reality she has chosen not to face. She sits on the ground, sucking in her lips, tightening them.

She will not cry. Absolutely not. Okay?

So, gripping at herself and trembling in the world of white, the solitary reaper steadily breathes. She tries not to dwell. She doesn't want to dwell. But, while calming herself, the thought can't help but occur to her: that, if this is death...

...she would much rather have oblivion.




思考の対岸から突如として、まるで紳士的に、所作の整った見知らぬ人のように出でたそれは、 小ぶりな記憶の体を成した、ささやかな戒めだった。




霊魂の奔流がその勢いを落とし、夜の帳が降りる頃。 古びた二本が形作る木陰に腰を預けながら、自分は同輩に話しかけていた……。

「そのうち、君はある種の矛盾の中に立たされているような気がしてくるだろう」と、彼は言う。 「すべての生命は貴重ではある。けれど同時に、この退屈な仕事の日々だ。 大小の違いはあっても、それらの命がただの統計、数字の一つのように感じてくることもあるだろう。 それでいて、生命自体に頓着しないどころか、むしろ数字にこそ執着するように成りつつある自分が、 まるで冷徹な他人になりつつあるように感じるようになりさえするだろう」

「けれど、それでもいいのさ」と、儚げな笑みを霊魂の奔流に向けながら、少し間を空けて宥めるような一言を 向けた。「そんな思考に呑まれていたら、内から引き裂かれるような心地だろうね。 あの谷に行った時、どんな理由できみはこの道を選ぶと言ったんだい?」


「ほらね、みんなそう言うんだ」と。 そして、その声がどれだけ温和なものであったか、鼓膜が思い出す。 「それをしっかり覚えておくんだよ。そうしたらきっと、大丈夫だから」


けれど、ここで終わりだ。もうない。視界はもう上方へ、鋭利な宙空へと向いたものへと戻っている。 『しっかり覚えておくんだよ』? 覚えておくって、それは一体、何を……?


同輩の言葉は正しかったのだ、今ならわかる。目元にじくじくと溜まっていく悲しみの実感と、 共に訪れる暖かくも鈍い嘆き、そして新たに姿を現した自分の記憶。けれどその実、ひどく欠落している記憶。 あの問いかけへの回答も見つからないままに、自分の心中へと押しかける自分の記憶に、心は折れた。 あまりにも耐え難い辛苦だった。



硝片の雲の下、彼女は目を固く閉じている。項垂れて、鼻先は掌底に、額は折り曲げた指先へと預けていた。 泣きはしない。泣くなんて出来ない。ここで、このつらさの前で泣いてしまったら、 今まで直視を避けてきた現実が、一気に牙を剥くんだろう。地面にしゃがみ込んで、今は唇を噛むばかりだった。


自身にしがみついて、褪せた世界で震えながら、孤高の魂の担い手は息を整えようとする。 呑まれたくはないから、呑まれぬように。けれど、落ち着き始めたところで、ある考えが湧き上がる。 もしこれが死であったら、と……。



그녀의 시선이 자신의 머리 위에 머물고 있는 아르케아로 향한다.

어디서 온 거지...?

갑자기 그녀에게 나타난 것은, 마치 예의 바른 온화한 이방인처럼 느껴졌다. 아주 작은 기억이었다.

처음에는 그것이 거기 있었는지 확신하지 못했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었다.

그녀는 기억을 더듬었고... 결국 기억해냈다.


영혼의 여울이 흐르고 있었던 어느 밤, 한 쌍의 조용한 고목 아래에 앉아 그녀는 동료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넌 이런 모순 안에서 계속 생각하는 법을 배울 거야. 너는 모든 삶이 소중하다고 생각하지만 다 지나가겠지, 하지만 반복되는 일에 너는 지루함을 느끼고 말 거야. 네가 삶의 소중함을 잊어버리는 게 아니야. 단지, 무언가를 아주 소중히 하다 보면 아무 감정 없는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거든."

"하지만 괜찮을 거야" 그가 흘러가는 영혼들을 보고 살며시 웃으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무언가를 너무 소중히 하다가는 네 안에 눈물이 다 마르고 말거라는 말이야. 네가 글렌에 갔을 때, 무엇이 네가 이 길을 걷게 만들었니?"

그녀가 답했다.

"그렇지? 다들 그렇게 말해. 걱정 마, 그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괜찮을 거야"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그녀를 진정시켰다.


그게 끝이었다. 그게 다였다. 그녀의 시선이 다시 머리 위 하늘로 향했다. 그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기억하라고. 기억하다니. 그게... 뭘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거지?

"기억이... 안 나"라며 그녀는 부드럽게 속삭였고, 그녀의 입 밖으로 한 글자, 한 음절이 흘러나왔다.

그가 맞았다. 느낄 수 있었다. 슬픈 깨달음과 함께 느껴지는 둔하지만 따뜻한 비통함이 그녀의 눈동자에 차올랐다. 그녀의 기억 중 한 조각이 그녀에게 다녀왔지만 무참히 망가졌다. 자신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수많은 질문에 답할 수 없었던 그녀는 마음이 찢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 고통은 견딜 수 없었다.

자기 자신이 '완전한 나' 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에 느끼는 고통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단어가 존재할까?


유리 조각 구름 아래, 그녀는 눈을 지끈 감았다. 머릿속을 비워버리려는 듯 웅크리고 앉아 자신의 머리를 주먹으로 계속 때렸다. 그녀는 울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쉽게 울음을 터트릴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나약한 모습을 보일수록, 이 세계는 끝까지 피하고 싶었던 것들을 자신 앞에 데려다 놓을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울지 않기 위해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이다. 절대 그럴 순 없다. 절대...

하얀 세계에서 외로운 인도자였던 그녀는 스스로를 자신을 웅켜잡고 떨면서 심호흡을 했다. 그녀는 떠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떠올리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점점 안정을 찾아갈수록 그 생각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만약에 질문에 대한 답이 죽음이라면...

차라리 잊어버리는 게 나았다...




那微小的事实就这样没有预兆地乍然跃入她的思绪,仿佛一位端庄有礼的绅士要前来拜访…… 尽管它显然是以微缩记忆的形态存在着。

起初,她甚至无法确定它是否真实存在。 但在她屡屡沉思了一番后……绝对没错,她明白这是事实。

她以此回忆起这段故事。 这段故事……它曾存在过。



“身处此类悖论中,你终将学会对它进行深刻思考,”他讲述道, “或许你固然会认为每一条生命都是无价的; 可与此同时,繁琐沉闷的日常工作还是会让那些事物逐渐褪色为单纯的数字。 不论那些数字是相对比较高的,抑或是比较低的…… 这并不意味着你就该停止为此倾注心意——倒不如说……过量地眷注所有事情, 你的外在却反而会被打磨得愈加冰冷。”

“但这并没有关系啊,”他信誓旦旦地向她说道,朝那溪流露出一抹疲倦的笑容, “过分存眷于那些事情,确实会把你的内心撕裂得狼狈不堪。在你前往「山谷」的那时候, 究竟是什么理由促使你决心踏上这条道路?”


“看吧?其实我们每个人都会这样说。” 他给予了答复。而她,始终未曾忘却下一刻他那格外平静的话语声。 “将那一点永远铭记于心,你就不会再迷茫。”


只是,这段故事在这里就迎来了结尾——没有分毫遗漏,这便是故事的全部。 她将视线重新转向头顶上方那片凌冽的空白。 将那一点永远铭记于心?铭记那一点……铭记……哪一点?到底要记住什么?

“我居然……将那件事忘记了。” 她轻声说道,可自舌根说出每一个字眼的时刻,都艰难到无法想象。

他说得完全正确。如今她已经能深刻体会到正构建于自己视界之中的一切: 那一丝单调却又伴随着温暖的哀思,环绕象征悲伤的启示而至。 这一小片拼图确是让她进一步见证了自己在世之时的回忆——但它早已残破不堪, 而且根本无法回答那一系列肆虐着她的困惑分毫。 她近乎心死。这种程度的痛苦,令人根本无法承受。



置身于玻璃云团之下的她紧紧闭起了双眼,缓缓弯下腰来。 她将鼻梁沉重地埋在双手手掌之间,指关节死死抵在上眼眶。 她不会哭泣。她没有办法让自己这么做。若是在此处放纵泪水流淌, 她又将会回忆起多少层面的现实——那些她执意逃避的,残酷的现实。 她就这样静静地坐在地上,紧咬着嘴唇不放,竭力屏住心中的悲痛。


故此,那位形单影只的收割者能做的,只有抱紧自己孤独的身躯,在这个纯白的世界中默默地颤抖着。 她的鼻中,时不时传来轻柔的呼吸声。 她试图让自己的思绪不再徘徊于此——她不想再让思绪被这种事情侵占了。 只是,试图使自己平静下来时,那思绪却还是会主动回到她脑海之中。 若眼前的全部,便是「死亡」真实的样貌……





那微小的事實就這樣沒有預兆地乍然躍入她的思緒, 仿佛一位端莊有禮的紳士要前來拜訪……儘管它顯然是以微縮記憶的形態存在著。

起初,她甚至無法確認它是否真實存在。 但在她屢屢沉思了一番後……絕對沒錯,她明白這是事實。

她以此回憶起這段故事。 這段故事……它曾存在過。



“身處此類悖論中,你終將學會對它進行深刻思考,”他講述道, “或許你固然會認為每一條生命都是無價的;可與此同時, 繁瑣沉悶的日常工作還是會讓那些事物逐漸褪色為單純的數字。 不論那些數字是相對比較高的,還是比較低的…… 這並不意味著你就該停止為此傾注心意——倒不如說…… 過量地眷注所有事情,你的外在卻反而會被打磨得愈加冰冷。”

“但這並沒有關係啊,”他信誓旦旦地向她說道,朝那溪流露出一抹疲倦的笑容, “過分存眷於那些事情,確實會把你的內心撕裂得狼狽不堪。 在你前往「山谷」的那時候,究竟是什麼理由促使你决心踏上這條道路?”


“看吧?其實我們每個人都會這樣說。” 他給予了答覆。而她,始終未曾忘卻下一刻他那格外平靜的話語聲。 “將那一點永遠銘記於心,你就不會再迷茫。”


只是,這段故事在這裡就迎來了結尾——沒有分毫遺漏,這便是故事的全部。 她將視線重新轉向頭頂上方那片淩冽的空白。 將那一點永遠銘記於心?銘記那一點……銘記……哪一點?到底要記住什麼?


他說得完全正確。如今她已經能深刻體會到正構建於自己視界之中的一切: 那一絲單調卻又伴隨著溫暖的哀思,環繞象徵悲傷的啟示而至。 這一小片拼圖確是讓她進一步見證了自己在世之時的回憶——但它早已殘破不堪, 而且根本無法回答那一系列肆虐著她的困惑分毫。 她近乎心死。 這種程度的痛苦,令人根本無法承受。



置身於玻璃雲團之下的她緊緊閉起了雙眼,緩緩彎下腰來。 她將鼻樑沉重地埋在雙手手掌之間,指關節死死抵在上眼眶。 她不會哭泣。她沒有辦法讓自己這麼做。若是在此處放縱淚水流淌, 她又將會回憶起多少層面的現實——那些她執意逃避的,殘酷的現實。 她就這樣靜靜地坐在地上,緊咬著嘴唇不放,竭力屏住心中的悲痛。


故此,那位形單影隻的收割者能做的,只有抱緊自己孤獨的身軀, 在這個純白的世界中默默地顫抖著。她的鼻中,時不時傳來輕柔的呼吸聲。 她試圖讓自己的思緒不再徘徊於此——她不想再讓自己的思緒被這種事情侵佔了。 只是……試圖讓自己平靜下來時,那無聲的思緒卻還是會主動回到她腦海之中。 如果面前的全部,便是「死亡」真實的樣貌……


Entry 5-6

Type: Text Log

Prerequisite: Complete Entry 5-5 requirement.

Requirement: Clear Lethaeus with Lethe.


The break that occurred within her left her quiet... quieter than usual for what could amount to days.

The key element of that memory—the idea that one was better off not asking many questions—is something that in her contemplation she realized she was attempting to adhere to all this time.

Her attempts, however, had been half-hearted. That taste of an old memory was too intoxicating to forget. Indeed, she refused to forget—but having forgotten so much else… she'd realized she was a broken half-shell of a person.

Forget it.


She is once again guiding vagrant memories to the square today; trying to make this into routine, which will turn to habit, which will turn to nature. Perhaps tedium can rescue her from the cavern always lurking just under the surface: the tar pit of miserable feelings endlessly calling to her. Better oblivion, she thinks sincerely, than to feel—if feeling means only grief.

And, while conducting the shards of Arcaea, one catches the light of the sky in such a way that she is reflexively bidden to look at it. Without thinking much of it, she brings this shard close.

The reflection: a crouching, slouched child covering something off the side of a road with her hands. Outside her hands, ants shy away, though they seem clearly interested in whatever she's hiding.

The reaper gives the memory more of her attention, and finds that what the child is hiding is a wounded jade beetle. After a moment of contemplation, the girl scoops up the small thing in both of her hands and stands up.

That's all.


The young observer is motionless for a moment, but then she smirks.

That's such an... absolutely pointless memory.

Did the beetle recover? How long did that child live for? How long did she hold on to this memory?

Stupid little thing...

The girl chuckles.

It's ironic, isn't it... Remembering something had made her forget why she believed she was here.

Arcaea is a world of memories. Of the dead? Of those still alive? Who can say? Regardless, it keeps old stories that anyone could forget. Past expiration of mind, body, monument, or land: however it works, Arcaea steadfastly keeps all.


The girl is alone. She has no confrère here, and she was given no reason to do anything when she woke up. But that doesn't mean that she was to do nothing.

She is here, now. Her old life is over. That's it.

But doesn't she still have control? She still feels responsible. She doesn't remember the answer she gave, as to why she sought to be a tender of souls, but whatever it was... something tells her that the broken her of now would give the same reason as the complete her from then.

There is no telling what will happen, ever.

Lives and memories can vanish in a second… but not here. Her memories may be lost, but these will not be. "Tender of Souls" to "Tender of Memories"; she thinks that has a nice sound to it.


Absolutely. You will all be remembered forever.

So long as I am here.

心中で起きた決壊、それがもたらしたのは静寂だった。 ……いつも以上の静けさ、まるで数日分のそれが一度に過ぎたよう。

あの記憶の根幹を成すもの――つまり、多くを尋ねるべきでないという教訓のことだけど――は、 黙考の中で、自分に関わる全てに彼女が拘ろうとしていたことに気づいたからだ。

とはいえ、その試みは浮足立ったものだった。 旧い記憶とその感覚は、忘れるには余りあるほど、陶酔的なものだったから。確かに、 忘れ行くことを拒みはしたものの、それ以外の多く、あまりにも多くを忘れてしまっている…… 自分の人となりが、半分を残して壊れていたことにようやく気づいたのだから。



さまよう記憶の硝片を、今日も広場へと導いている。これを反復することで、習慣になり、 いずれ自然になるように。もしかしたら退屈こそが、彼女を救い得るのだろう。 表層近くに潜んで、永久に彼女を呼び続ける、油溜まりのように惨めな感情が溜まった洞穴から。 心に嘆きしかないのなら忘却のほうがいいと思った、そんな感情を味わうよりも。

そしてArcaeaの硝片を導いていると、一つの硝片が陽光を受け、彼女の視線を吸い寄せるように輝いた。 さして考えることもなく、その硝片を近づける。

そこに映るのはとある光景。前かがみに道端に座り込み、自身の手で何かをかばう少女の姿だ。 蟻たちが少女の手の外から、少し距離を空けた地点で萎縮している。 手の内に隠しているものに、はっきりとそれらは関心を寄せてはいたけれど。

守り人はその記憶へとさらに注意を向けて、少女が庇っているものは、傷ついたマメコガネだと探り当てた。 しばしの熟考の末、小さきものをその両手で拾い上げて、立ち上がる。





マメコガネは、回復したのだろうか。あの少女は何歳まで生きたのだろう? そしてどれくらいの間、この記憶が少女の内にあったのだろうか?




Arcaeaとは記憶の世界だ。それが死者のみの記憶か、はたまた生者のものなのか。 ――分かるはずもない。どちらにしても、誰しも忘れる物語が積み上げられていく。 寿命を終えた精神や体、記念碑、または土地などでさえも。 どのようにしてか、Arcaeaはそれらをすべて、着実に収集していく。


少女は一人だ。同輩ももういない。そして目覚めてからは何かをする理由さえ、与えられてはいない。 けど、だからといって無為に過ごすわけではなかった。


それでも、出来ることはあるんじゃないだろうか? いまだ、彼女は責任を感じている。 あの時答えた、魂の担い手になろうとした理由を思い出せない。 けれど、それがなんであれ、以前の欠けていない自分の掲げた理由を、欠けた自分でも出せるはずだと、 何かが告げているのだ。


命と記憶は瞬きの間に消え去りうる……けれどここでは、そうじゃない。 自分の記憶は失われてしまったのかもしれない、けどこれらは違う。『魂の担い手』は、『記憶の担い手』へと。 少なくとも、いい言葉の響きだと彼女はそう思った。




그녀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고, 그녀는 조용해졌다. 예전보다 더.

차라리 모르는 것이 나았던 그 기억은 왜 그녀가 지금까지 이 세계에 대해 질문을 하지 않았는지 알게 했다.

처음에는 반감을 불러왔다. 오래된 기억은 쉽게 잊혀진다. 그녀는 잊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사실 더 많은 것을 잊어버린 후였다... 그녀는 자신이 망가져버린 조각과 같다는 걸 깨달았다.

다 잊어버리자.


그녀는 오늘 다시 한번 거리를 헤매던 기억들을 광장으로 인도했다. 계속 반복하다 보면, 습관이 될 것이고, 일상처럼 자연스러워질 거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아마도 이 지루함이 그녀 뒤에 숨어 있는 감정의 동굴에서 그녀를 구해줄 것 같았기에. 그리고 그 비참한 감정으로 가득 찬 깊은 동굴은 그녀를 끊임없이 유혹했다. 그녀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슬픔뿐이라면 잊어버리는 게 나았다.

그녀가 아르케아 조각을 한데 모으고 있을 때, 한 조각이 하늘의 빛을 받아 유난히 반짝였다. 지나칠 수 없는 반짝임에 그녀는 조각으로 시선을 돌렸고, 망설임 없이 조각을 곁으로 가까이 끌어당겼다.

도로변에 웅크리고 앉은 아이가 비쳤다. 아이는 한 손으로 길가에 놓인 무언가를 덮고 있었다. 길을 가던 개미들은 그게 무엇인지 알고 싶었지만, 그녀의 손을 피해 길을 계속 갔다.

아르케아 조각을 모으던 인도자는 그 기억에 좀 더 시선을 담는다. 그리고 아이가 가린 것이 상처 입은 녹색딱정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잠시 생각한 후, 양손 안에 작은 조각을 담고 조심스럽게 일어났다.

그게 다였다.


어린 관찰자는 잠깐 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가 이윽고 히죽거리며 웃었다.

그 기억은 정말... 아무 의미가 없었다.

녹색딱정벌레는 잘 회복했을까? 기억 속 아이는 얼마나 살았을까? 얼마 동안 이 기억을 간직하고 있었을까?

바보 같았다...

소녀는 웃음을 터트렸다.

아이러니하지 않는가… 그녀가 여기에 있었다고 믿었던 이유를 잊기 위해서 다른 무언가를 기억해낸다는 게.

아르케아는 기억의 세계이다. 그 기억들은 죽은 자의 것일까? 아직 살아있는 자들의 것일까? 누가 확신할 수 있을까? 누구의 것이든, 아르케아는 잊혀가는 이야기들을 모아둘 뿐이었다. 생각, 육체, 기념비 또는 땅이 간직한 이야기를 아르케아는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모아두었다.


그녀는 외로움을 느꼈다. 여기엔 함께할 동료도 없었으며 그녀가 깨어났을 때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아무도, 어떤 것도 그녀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그녀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녀는 여기에 존재한다. 그녀의 옛 삶은 끝이 났고, 그게 다였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이 세계를 통제할 수 있었고, 책임감도 느끼고 있었다. 그녀가 왜 영혼의 인도자가 되려고 했는지 기억할 수는 없지만, 그 이유가 무엇이 됐든... 망가진 지금의 그녀를 인도자로 만든 이유와 과거의 온전한 그녀가 생각한 이유는 같을 것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삶과 기억은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녀의 기억은 잊혀질 수 있지만, 아르케아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녀는 '영혼의 인도자'에서 '기억의 인도자'가 될 것이다. 그녀는 그게 옳다고 생각했다.


여러분은 영원히 기억될 거예요.

제가 아르케아를 지키고 있는 한.


“不要将过多的疑问牵挂于心头。” 这一思想,便是那段记忆的核心要素——而她在一番深思后才觉察到, 这更是她往昔至今始终尝试追循的信条守则。

然而时至今日,她的那些尝试都未免显得心不在焉。那一段古老的回忆始终令她魂牵梦绕,难以忘怀。 她固然完全不打算去遗忘那段故事——却还是忘记了过多除此之外的事物……她终究意识到, 自己已经变成了一具残缺的躯壳。



今日,她又一次将那些迷途的回忆引领至这片广场; 她试图将这一举动当成例行公事,等其成为生活习惯,再等其转变为顺理成章之事。 或许乏味会在她落入那潜藏于安详地面正下方的深坑之前牵扯住她前进的脚步——若非如此, 那不断呼唤着她的焦油陷坑终会让失足的她被不幸的感受所淹没。 她真切地认为——若感受那些事物所带来的只有痛苦——比起“感受”,果然“遗忘”才是更好的选择。

就在她如此引导着这群Arcaea残片的时候, 其中的某片忽然以一种特别的形式反射了源自天空的光线,以至于她条件反射地望向了它。 她几乎没去多想,随即将那碎片召至了自己面前。

反射的场景:一个孩子正懒洋洋地蹲在路边,用双手遮罩着什么物体。 在她的手掌周围,小小的蚂蚁们显然对她藏在手心侧的事物感到十分好奇,却还是害羞得四散而逃。

这名收割者将更多的集中力投予这段回忆,继而发现那孩子掩藏的事物其实是一只受伤的无花果甲虫。 在一番思虑过后,那女孩便用双手捧起了那小小的存在,从地上站起了身。








真的挺讽刺的,不是吗? 铭记某样事物,却使她遗忘了关于自己为何身于此处的揣测。

Arcaea是记忆的世界。 这些记忆隶属于死者?抑或是尚在之人?又有谁能回答这个问题呢? 不论谜底为何,这世界保存着那些任何人或许都会忘却的过去。 灵魂消散、肉身腐朽、石碑碎裂、大地风化……任凭时光流逝,Arcaea都完好无缺地保存着一切。


少女已然只身一人。她在此处并未拥有同事,也不存在什么需要起床做任何工作的理由。 但这并不代表她什么都不会做。

此时此刻,她便身在此地。她过去的生命已经到达尽头。 仅仅如此。

但她难道仍有权利掌控一切吗?她依然能感知到自己的职责。 她依然无法回忆起自己给予的那个答案——那个使她成为一位灵魂守护者的理由。 但无论谜底究竟是什么……有一种无形的力量使她坚信,哪怕心灵早已残缺不堪,但当她再次遇到那个问题时, 一定也会给出与曾经完整的自己相同的理由。


无论生命还是回忆,都可能在转瞬间灰飞烟灭……但在此处不一样。 她可能会忘却属于自己的回忆,可面前这些回忆不会消逝。 由一位“灵魂的守护者”正式转变为“回忆的守护者”——她觉得这听上去十分美好。





“不要將過多的疑問牽掛於心頭。” 這一思想,便是那段記憶的覈心要素—— 而她在一番深思後才覺察到,這更是她往昔至今始終嘗試追循的信條守則。

然而時至今日,她的那些嘗試都未免顯得心不在焉。那一段古老的回憶始終令她魂牽夢繞,難以忘懷。 她固然完全不打算去遺忘那段故事——卻還是忘記了過多除此之外的事物…… 她終究意識到,自己已經變成了一具殘缺的軀殼。



今日,她又一次將那些迷途的回憶引領至這片廣場; 她試圖將這一舉動當成例行公事,等其成為生活習慣,再等其轉變為順理成章之事。 或許乏味會在她落入那潜藏於安詳地面正下方的深坑之前牽扯住她前進的脚步——若非如此, 那不斷呼喚著她的焦油陷坑終會讓失足的她被不幸的感受所淹沒。 她真切地認為——若感受那些事物所帶來的只有痛苦——比起“感受”,果然“遺忘”才是更好的選擇。

就在她如此引導著這群Arcaea殘片的時候, 其中的某片忽然以一種特別的形式反射了源自天空的光線,以至於她條件反射地望向了它。 她幾乎沒去多想,隨即將那碎片召至了自己面前。

反射的場景:一個孩子正懶洋洋地蹲在路邊,用雙手遮罩著什麼物體。 在她的手掌周圍,小小的螞蟻們顯然對她藏在手心側的事物感到十分好奇,卻還是害羞得四散而逃。

這名收割者將更多的集中力投予這段回憶,繼而發現那孩子掩藏的事物其實是一隻受傷的無花果甲蟲。 在一番思慮過後,那女孩便用雙手捧起了那小小的存在,從地上站起了身。








真的挺諷刺的,不是嗎? 銘記某樣事物,卻使她甚至遺忘了關於自己為何身於此處的揣測。

Arcaea是記憶的世界。 這些記憶隸屬於死者?抑或是尚在之人?又有誰能回答這個問題呢? 不論謎底為何,這世界保存著那些任何人或許都會忘卻的過去。 靈魂消散、肉身腐朽、石碑碎裂、大地風化……任憑時光流逝,Arcaea都完好無缺地保存著一切。


少女已然只身一人。她在此處並未擁有同事,也不存在什麼需要起床做任何工作的理由。 但這並不代表她便不會做任何事。

此時此刻,她便身在此地。她過去的生命已經到達盡頭。 僅僅如此。

但她難道仍有權利掌控一切嗎?她依然能感知到自己的職責。 她依然無法回憶起自己給予的那個答案——那個使她成為一位靈魂守護者的理由。 但無論謎底究竟是什麼……有一種無形的力量使她堅信,哪怕心靈早已殘缺不堪, 但當她再次遇到那個問題時,一定也會給出與曾經完整的自己相同的理由。


無論生命還是回憶,都可能在轉瞬間灰飛煙滅……但在此處不一樣。 她可能會遺忘屬於自己的回憶,可面前這些回憶不會消逝。 由一位“靈魂的守護者”正式轉變為“回憶的守護者”——她覺得這聽上去十分美好。




Community content is available under CC-BY-SA unless otherwise noted.